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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사진관  House on the water

  Lake Washington 

케이티의 비행기 탄 김치  이번연도는 뭐하고 놀까? : 2019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새해인사가 많이 늦었죠?    지난 11월에 조지아에서 와싱턴주로 이사를 하고    직장에 출근을 하고 짐을 풀고 친구도 만나고    부모님이 해주신 이렇게 맛있는 새해밥상도 먹고요.    2019년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운동하기 돈 더 벌기 살빼기 책읽기 등등    작심 삼일도 안가는 새해소망을 적었는데    오늘...


노을이 쓰는 추장의 도시 이야기  딸의 뉴스

평소 먼저 전화하는 일이 거의 없던 딸에게서 어느 날 제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일주일 정도 지난 일이다. 아내는 곁에서 귀를 쫑긋하고 있는 내가 같이 들을 수 있도록 전화기 스피커를 켰다.   얼마 전 새로 시작한 직장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출퇴근 운전이 힘들지 않은지, 밥은 제대로 해 먹고 있는지 등등 자주 나누...

노을이 쓰는 추장의 도시 이야기  거미

오늘 아침 내 방 밝은 회색 카펫 위에 문득 검은 점 하나 이게 뭘까 주저앉아 들여다보니 다리를 오므리고 하늘 향해 누운 콩알만 한 거미   죽은 걸까 건드려 보는 손끝에 텅 빈 무저항   너는 대체 어떤 삶을 살다간 걸까 최적의 자리를 찾아 모색 선택 수억 년 본능의 전수 노력 기다림 굶주림 죽음   네 생은 불운이었으...

노을이 쓰는 추장의 도시 이야기  만물박사 통밀빵

 만물박사. 이것만큼 그를 한 마디로 잘 표현하는 단어는 아마 없을 것이다. 내가 알고 지내는 분 중 여러모로 독특한 분이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경험한 모든 것을 합해 거기에 10배를 곱하면 이 분의 경험치와 엇비슷해지려나? 워낙에 특이한 경험을 많이 한 터라 뭔가 예사롭지 않은 주제가 나오면 그의 입에서 종종 ...

노을이 쓰는 추장의 도시 이야기  샌들과 양말

드디어 오늘 그걸 해냈다. 그동안 얼마나 망설이고 망설였던가? 차마 실행하지 못하고 머릿속으로 재기만 한 게 아마 벌써 몇 년은 된 것 같다. 겨울이면 잊어버리고 잠잠하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마음속에 뭉게뭉게 피어올라 나를 자꾸만 망설이게 하던 그것. 그러나 여태까지 용기를 내지 못해 그저 공상에 머물고 ...

노을이 쓰는 추장의 도시 이야기  아이다호 온천 여행- '무릉도원', 보이시, 크레이터 레이크, 오리건 해안

낮에 험한 산 길에서 헤매며 진이 빠진 그날은 밤에 잠자리마저 불편해 숙면을 이루지 못했다. 침대의 낡은 매트리스의 가운데 부분이 탄력을 잃고 가라앉는 바람에 자면서 자꾸 침대 안쪽으로 몸이 미끄러져 원하지 않게, 아니 원하는 이상으로 아내와 밀착해서 자야 했다. 그러다 보니 서로 뒤척임이 고스란히 전해져 깊이...

노을이 쓰는 추장의 도시 이야기  아이다호 온천 여행- 라바, 베어레이크

넷째 날은 하루 종일 라바 핫스프링스 시내를 벗어나지 않고 지냈다. 시내에 온천욕을 할 수 있는 대중 시설이 두 군데 있다. 하나는 슬라이드 등 물놀이를 하는 가족용 수영장이고 다른 하나는 노천온천탕이다. 우리는 온천탕을 선택했다. 숙소인 홈 호텔은 시내 중심 도로의 끝부분에 자리 잡고 있고, 거기서 시내 반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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